미국은 팁 문화가 자리 잡은 나라 중 하나로, 대부분의 서비스업 종사자들이 기본 급여 외에 팁을 주요 수입원으로 삼고 있습니다. 따라서 미국 여행 중 팁을 얼마나 줘야 하는지 몰라 당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
이 글에서는 **미국에서 레스토랑, 택시, 호텔 등에서 팁을 주는 정확한 기준과 방법**을 정리해 보았습니다.
1. 미국 레스토랑에서 팁 주는 법
미국 레스토랑에서는 **총 금액의 15~20% 정도**를 팁으로 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. 일부 레스토랑에서는 팁이 자동으로 포함될 수도 있으므로 영수증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.
팁 계산 방법
- 기본적으로 **15~20%** 지급 (서비스가 특별히 좋다면 25%까지 가능)
- 영수증에 **Gratuity(서비스료)**가 포함되어 있다면 추가 팁을 주지 않아도 됨
- 셀프서비스 레스토랑에서는 팁을 주지 않아도 되지만, 계산대에 있는 팁 박스에 1~2달러 정도 넣을 수도 있음
팁 계산 예시
- 식사 금액: $50 → 팁 15% = $7.5 / 20% = $10
- 식사 금액: $100 → 팁 15% = $15 / 20% = $20
카드 결제 시 팁 주는 방법
미국에서는 신용카드로 결제할 때 팁을 따로 입력하는 방식이 일반적입니다.
- 영수증에 **Tip** 또는 **Gratuity**란이 있음
- 팁 금액을 적고 **총 결제 금액(Total)**을 다시 계산해서 적음
- 서명 후 직원에게 영수증을 전달
2. 미국 택시 & 우버에서 팁 주는 법
미국에서 택시를 이용할 경우, 팁을 **요금의 10~15%** 정도 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. 우버나 리프트 같은 차량 호출 서비스에서는 팁이 필수는 아니지만, 좋은 서비스에는 팁을 줄 수 있습니다.
택시 팁 기준
- 기본적으로 **10~15%** 정도의 팁 지급
- 공항 이동, 짐을 들어주는 등 추가 서비스 제공 시 팁을 더 줄 수도 있음
- 현금 결제 시 팁을 직접 건네주거나, 카드 결제 시 추가 입력
우버 & 리프트 팁 기준
- 팁을 주는 것은 선택 사항이지만, **좋은 서비스를 받았을 경우 10~20% 정도 지급 가능**
- 앱에서 결제 시 팁 추가 가능
팁 계산 예시
- 택시 요금: $20 → 팁 10% = $2 / 15% = $3
- 우버 요금: $30 → 팁 10% = $3 / 15% = $4.5
3. 미국 호텔에서 팁 주는 법
호텔에서는 다양한 서비스에 대해 팁을 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. 체크인부터 체크아웃까지 상황별로 적절한 팁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.
호텔 팁 기준
- 벨보이(짐 운반): 가방 1개당 $1~2
- 하우스키핑(청소 서비스): 1박당 $2~5
- 컨시어지(여행 정보 제공): 도움을 받았다면 $5~20
- 룸서비스: 서비스 요금이 포함되지 않았다면 15~20% 팁 추가
팁 주는 방법
- 하우스키핑 팁은 **침대 위에 현금을 두거나 봉투에 넣어 "Thank you"라고 적어두기**
- 벨보이에게 짐을 맡길 때 현금으로 바로 건네기
4. 미국에서 기타 팁이 필요한 경우
기타 서비스 팁 기준
- 미용실 & 마사지: 요금의 15~20%
- 바텐더: 칵테일 한 잔당 $1~2
- 주차 대행(발렛 파킹): 차량을 찾아줄 때 $2~5
- 가이드 투어: 반나절 투어 $5~10, 하루 종일 투어 $10~20
미국에서 팁 문화를 이해하고 여행하세요
미국에서는 팁 문화가 정착되어 있어 여행 중 대부분의 서비스에서 팁을 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. 미리 팁을 주는 기준을 알고 가면 **더욱 편리하고 자연스럽게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.**
팁을 계산하는 것이 어렵다면, **스마트폰 계산기를 활용하거나 카드 결제 시 자동 계산 기능을 이용**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. 미국 여행을 준비하면서 팁 문화도 함께 익혀 더욱 즐거운 여행을 하시길 바랍니다.